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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ラタメさん사라타메상] 죽음은 우리의 적인가? ~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유튜브를 번역하다./유튜브를 번역하다. 2020. 5. 12. 17:27728x90반응형SMALL
미국의 명문대인 예일대학교에서 20년간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중요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자는 책에 표지에도 나와 있는 셸리 케이건으로 죽음에 대해서
그리고 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룬 책입니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유쾌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목표를 정하면 지금 나는 어디쯤에 있는지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다음단계를 밞아나가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목표에 도착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설정된 목표는 가지각색이지만
한 가지 전 인류의 공통적인 마지막 종착지이자 목표는 죽음일 겁니다.
재수없는 소리 한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죽는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죽지 않는 사람은 아직 없기 때문이지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 거죠.
이렇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왜 생각하려 하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는 죽는다는것을 생각만 해도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생각해 봐도 좋은 기회인 것 같으니
셸리 케이건 교수님의 글을 보며 한번 생각해 보죠.
책에서는 죽음을 막연하게 두려워해서는 아깝다고 표현을 합니다.
유명한 사람들 중에는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을고비를 넘기거나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본 사람들에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통찰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 죽음이라는 것이 두려움만을 주는 적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데 엄청난 힘을 주는 조력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에 뒷받침이 될 수 있는 근거를 책에서는 많이 설명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만 간추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죽음이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죽음이 두렵다고 왜 생각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죽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죽고 난 후의 세계는 어떻게 될까요?
유명인이나 연애인의 죽음 이후 세상을 크게 변하나요?
어느 정도 영향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아무일 없다는것 처럼 잊혀지게 됩니다.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 세계는 아무일 없이 계속 이어져 나가겠지요.
그런 외부적인 것 말고 영혼이나 사후세계를 알고 싶은 분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인간에게는 동물에게는 없는 인격과 사고가 있으니 영혼 또한 존재하며
사후세계를 찾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세이건 교수는 그런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동물과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해서 영혼이 있다는 근거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의 인격과 사고는 사라질 뿐이라는 것이죠.
이것은 꿈을 꾸지 않고 잠들어있는 상태와 같을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잠을 자면서 셀 수 없이 경험할 수 있죠.
다른 예로는 어머니의 뱃속에 태아인 상태에서는 인격이나 사고는 없었고
괴로움이나 고통 또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죽음의 상태와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 말고도 지구상에 인간의 의식이 생긴 것은 몇만 년 전의 일로
그 이전부터의 역사로 따지면 아주 순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인격이나 사고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기본값이었던 것이지요.
세이건 교수 주장을 정리해보면 죽음은 살아서도 감각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고 경험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죽음이란 특정한 사건이 아닌 유아기, 청년기와 같이 인간의 성장이나
나이들어감에 따른 하나의 시기로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을 갖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세이건 교수의 주장에 공감하지만 죽는 것이 아직도 무서우신 분이 계시죠?
저는 이 아저씨의 글을 보고 나서도 무서운건 변하지 않네요.
죽음이 무엇인가 알고도 두려운 이유는 이것 말고도 또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박탈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박탈이라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빼앗긴다는 뜻이죠.
이유는 알수 없지만 죽음이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죽지 않으면 더 좋은 삶을 살아갈 텐데 죽기 때문에
살지한 미래를 빼앗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해야하는 것이 많은데 그것을 이루지 못하고 중간에 빼앗기는것이 두렵게 느껴지는 겁니다.
박탈이론을 통해서 알 수 있는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기 때문에 죽음이 무서운 거잖아요?
그럼 앞으로의 인생이 좋을 것이 하나 없는 지옥 같은 날만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그런 분들은 죽고 싶어 진다고 합니다.
자살을 결심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앞으로 좋을 일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지요.
이 책은 말하기도 조심스러운 자살에 대해서도 설명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살은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셀리 교수는 자살이 언제나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삶이 계속해서 나빠지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불치병에 걸려 전혀 치료할 수 없고, 고통을 견디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런 분에게 삶은 아름다운 것이므로 자살은 해선 안된다고 말하기 어렵죠.
도덕적인 이유를 무시한다면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자살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만 한다면
마치 진흙으로 만든 음식을 신이 준 축복과도 같은 것이니 먹으라고 권하는 것과 같다며 셀리 교수는 이런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살이 이상하다고 셀리교수는 생각합니다.
실연하거나 진학실패, 취업 실패, 실직 등은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앞으로의 인생이 안좋은 일만 이어진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불치병과 비교는 안되죠.
다만 충격적인 일을 당하면 시야가 좁아져서
앞으로의 인생이 불행할 것 같은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착각때문에 잃지 않아도 될 생명이 사라지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공감이 되지 않으시나요?
여러분들도 실수를 하거나 사고를 쳐서 모든게 망가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별일이 아닐 때도 있잖아요?
혹시 죽고 싶을정도로 괴로워하는 분을 상담하는 일이 있을 때는 자살하면 안된다는 설교보다는
지금은 괴로울지 모르지만 앞으로 좋은일이 생길 것이라고 미래의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셀리 케리건 교수가 쓴 죽음이란 무엇인가에서 중요한 부분을 골라 설명해 드렸습니다.
정리하면 죽음이란 그렇게 두려워할 정도의 대상은 아니며 무서운 이유는
죽음을 잘 알지 못하고 죽지않은면 빼앗기지 않았을
남아있는 미래의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좋은일은 앞으로 절대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착각은 자살의 원인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죽음은 누구나 두려워 하지만
삶을 살아가게하는 힘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셀리 교수의 말대로라면 죽음은 인간이 맞이하는 한 가지 시기이자 목표며,
단지 마지막 종착지일뿐 우리를 방해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지금 현재를 살아 숨쉬고 있는 우리가 두려워한다면 살아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언제가 맞이할 순간으로만 인식하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노력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생각한다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죽음마저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으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테니까요.
삶이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야 할 정해진 이유같은건 없죠.
살아가는 이유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728x90반응형LIST'유튜브를 번역하다. > 유튜브를 번역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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