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인물을 리더로 선택하지 않는 방법~선동가에 맞서는 3가지 대책

안녕하세요.

앞서 설명해드린 위험인물을 리더로 선택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험인물들 아래와 같은 논법으로 자신을 현재 처해있는 문재의 해결사로 자칭하며 등장합니다.

1. 가공의 위기를 만든다.
2. 적을 간단명료하게 정한다.
3. 위기를 해결할수 있는 영웅은 바로 나다.

이것은 특정한 선동자만이 아닌 국가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상은 인종이나 국가, 단체 등 가리지 않습니다.  
터키가 EU를 위험한 단체로 말하고, 미국에서는 이슬람교를  영국은 이민자들을 위험한 존재로 말했던 것 처럼 말이죠.

앞에서 설명해드린대로 상정하는 적은 명료하며 그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단정하죠.
그리고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삼고 그것을 증명하는 증거를 내놓습니다.
하지만 그 증거의 사실여부는 상관없죠.
왜냐하면 확인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사실관계보다는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을 선동하기에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선동가들의 수법은 이제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왜 이런 수법을 사용하는 위험한 인물들이 선거에서 승리하여 리더가 되는 걸까요?
과거서 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인물들이 리더로 선택받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들은 흔히 대립은 찬성과 반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반목시키는 선동가들은 '선동의 대상을 4가지'로 나누워서 대립시키는 전략을 세웁니다.
이것이 그들이 위험한 인물임에도 선거에서이기는 방법이라고 책에서는 전합니다. 

4가지로 나뉘어진 대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지파
2 .저항파
3. 온건파
4. 기권파

우선 지지파는 위험한 선동가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그룹입니다.
저항파는 선동가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간파하고 전적으로 반대하는 그룹이고요.
온건파는 선동가의 의견을 듣고 말도 안된다고 의심하지만 선동가가 순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그룹이죠.  
온건파처럼 확실한 반대를 하고싶지는 않고 조금더 지켜보고싶은 사람들일 겁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도 존재하는 기권파입니다.
기권파들은 선동가의 주장을 듣고 참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치라는 것에 혐오감을 표현하며 누가 리더가 되든지 변화는 없을것이라는 강력한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선거에서 이기려면 적어도 60%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적어도 51%는 지지해줘야 한다고 대부분 생각하실겁니다. 
위험한 선동가들이 당선되었을때의 득표율은 40%대거나 그 이하의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당선될수 있는것은 유권자를 4분활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필승법은 4분활된 유권층중 지지파는 저항파와 온건파를 본단시키고
반목시키면 그 선거는 지지가 원하는 선동자의 승리로 끝이나는 겁니다. 
될수있으면 기권파까지 포함시켜서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비판하게 만들면 금상첨화죠.
대표적인 예가 지난 미대선에서 힐러리와 센더슨 일겁니다.
서로를 향한 비방보다는 하루 빨리 저항파와 온건파를 단일화를 해서 트럼프에 맞서야 했던겁니다. 
안타까운것은 이러한 일은 앞으로도 일어날거고 반복될겁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선동가를 리더로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선동가들은 적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이나 상대편을 철저하게 공격합니다.
인신공격을 하며 별명을 붙여서 웃음거리로 만드는것은 일도 아닙니다. 
치매가 있는것 같다, 사기꾼이다, 빨갱이다, 능력이 없는, 성희롱을 일삼는 과 같이 원색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습니다. 
최대한 평가절하를 시키고 거짓이든 진실이든 상관없이 끌어와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공격을 하면 어떤 유권자에게 효과가 있을까요?
어디를 선택할지 모르는 온건파입니다. 

왜냐하면 저항파들은 대부분의 사실관계를 알고 있어서 굳이 선동가의 공격에 대응을 하지않거나 흘려보냅니다.
그렇다면 이것에 따른 대책은 ~라고하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와 같이 가볍게 반론을 하는 것 입니다.
아무런 반론을 하지 않으면 선동가의 주장이 사실이라서 반론을 하지 못한다고 온건파들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벼운 발론으로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이것은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평가절하 하기위해서 잘못된 주장을 할수도 있는거죠

그렇다면 가볍게 반론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것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실관계를 보여줄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는 겁니다. 
제시할때는 담담하면서도 당당하게 해야합니다. 
거짓말을 엄청많이 하면 잘모르는 사람들은 그것이 정말인줄 알게됩니다.
귀찮지만 반론에 사실관계를 지시할때도 거짓주장에 횟수만큼 제시해야합니다.
대신에 간결하게 여러번 반론한다면 효과적일 겁니다. 
선동가들은 이미지를 이용하여 감정에 호소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담하고 당당하게 그리고 간결하게 대처한다면 그들의 주장은 힘을 잃을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이것은 앞서말한 선동가가 감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떄문에 모욕적인 표현을 상대를 비판하기 위해서 사용하면 
선동가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유권자의 연대를 방해한다는 점에서 모욕적인 표현을 써서는 안됩니다.
온건파나 기권파에게 저항파가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면 본질적인 것에서 벗어나 감정에 골이 깊어져 연대는 불가능하겠죠.

1. 가볍게 반론한다.
2. (담담하고 당당하게 )사실관계를 제시한다
3.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상 3가지가 선동가에 맞서 싸울수 있는 대책입니다. 
자동소총이 나올줄 알았는데 새총이 나온것 같은 느낌이죠?
이렇게 단순한 방법으로만 우리는 선동가로부터 조직을 그리고 나라를 지킬 수 있습니다.

선동가가 조장한 공포와 분노를 담담하고 당당하게 무엇이 잘못되었고 말도 안되는 주장인지 
말려가며 유권자들을 연대시켜야만 승산이 있는 겁니다. 


이 책이 가치있는것은 선동가들이 사용하는 수법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한번 선동가가 나타나면 ' 아! 이사람은 선동가구나' 하고 환기 시킬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문장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보다는 퍼스널리티(인격,자세) 이다."
후보들은 화려한 정책을 말하며 약속합니다.
하지만 정책만 보면 차이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정책에서는 모두의 불만을 해결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약속하죠.
하지만 약속한 정책을 실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처벌받는 정치가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그렇기 때문에 화려한 공약을 매번 늘어놓는겁니다. 
그것은 좋은 정치인도 나쁜정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혼은 행동에서 나온다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들의 행동과 발언을 들어보시고 그들의 인격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그들 중 앞서말한 선동가의 3단논법, 불안을 조장하거나 누군가를 적으로 상정하거나 내가 해결할수 있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거르셔도 좋습니다. 
선거기간은 누구나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하죠.
선거에 나오기 전에 모습을 찾아보거나 그의 행적을 본다면 대부분 어떤인격의 소유자인지는 요즘 세상에서는 알기 쉬운일일겁니다.

그걸언게 보고있냐고 귀찮다고 생각하시죠?
이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가 최고의 국가운영방식인지는 민주주의라는 시스템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인이라고 하는 국민에 의해 결정됩니다. 
좋은 사람을 리더로 선택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을때야말로 민주주의는 최고의 국가운영방식이 되는 것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youtu.be/AJcWD4sVN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