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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시간의 단식 ~나는 내몸의 악질경영자인가?
    유튜브를 번역하다./유튜브를 번역하다. 2021. 1.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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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헐적 단식이라는 이름의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한적이 있다. 

    배고품은 빈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오르게하며 적당한때의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건강에도

    좋지않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오키 아츠시의 저서인 공복 최고의 약에서는 배고품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다.

    오히려 우리의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약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이유를 간단하게 말하면 

    몸도 휴식을 취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이 16시간이라는 것이다.

    음식을 목으로 넘기면 식사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위에서 장으로 소화되는데 보통 16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의 위와 장이 열심히 16시간을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다.

    그렇게 일하는 와중에 또다시 음식물을 밀어넣으면 마치 회사에서 일을 마치지도 못했는데 잔업이 있다고 말하는것과 같다.

    이제 퇴근하려고 일을 마치려고하는데 잔업으로 다시 16시간을 일해야한다면 정말 절망적이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공복시간을 16시간정도 유지하는것은 우리의 소화기간을 피폐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좋은습관이라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 16시간이나 아무것도 먹지 말라니 수행자가 아닌이상 가능한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를 들면

    나도 1년정도 단식을 진행중이다.

    16시간은 잠을 자고있는 시간을 포함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 6시 정도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그후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다.

    다음날 6시에 일어나면 벌써 12시간이나 흘러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볍게 점심식사를 하고 저녁을 다시 6시정도에 먹는 스케줄로 지낸다면 부담스럽게 단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순히 아침을 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점심식사도 가볍게하려고 하고있다. 

    책에서 나온 흥미로운 내용중에 "오토파지"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몸의 세포속에서 필요없는 물질을 잡아먹는 역활을 한다는 것이다.

    오토파지가 활성화 되려면 몸을 일시적인 기아상태, 즉 배고픈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몸의 필요없는 물질들이 없어지면서 면역력을 상승시키는등 몸의 활력을 준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의 주장이고 오토파지가 연구된지 20년밖에 되지않아서 모르는게 더많은 상태지만 개인적으로 몸이 가벼워진다는 것을 느끼는것 같다.

    인류의 역사에서  3끼식사를 먹은것은 몇백년 밖에 되지 않는다.

    3끼식사를 해던 이유도 육체노동을 중심으로 생활했던 배경이 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해서 고된노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3끼식사는 불필요하다. 

    고정된 식습관도 시대와 우리의 몸에 맞게 고쳐 보는 것도 좋은방법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시간을 갖고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몸에 무리가 갈정도의 식습관은 좋은 음식이라고 할지라고 좋지 않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단식을 해서 몸이 더아픈것 같다는 분이나 어지럽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공복이 최고의 약이라고 하지만 약도 잘써야 약인 것처럼 

    자신에 맞는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가 놓지지 말하야할 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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